안녕하세요
올해는 10주년 이벤트 촬영예약을 못하게 된 5번째 촬영을 앞둔 부부입니다
처음 웨딩촬영을 계획하고 선택할때 10주년 이벤트에 큰 의미를 두고 선택하였는데
ST정우 쪽에 예약이 과부화인지 10월 첫오픈날 ( 두달전 예약 ) 전화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연말까지 예약이 다 찼다고 올해는 그냥 패스해야 한다고 하시는데 정말 실망스럽습니다
한결같은 고객대응과 이벤트로 빠짐없이 촬영해주는게 고객과의 약속이라 생각하는데 그 부분을 지키지 못한점 ST정우만의 논리로 말씀하시는데 상화이 어쨌든 쉽게 이해할수가 없습니다
대체 방안을 마련하지 않으면 이와같은 고객불만족은 늘어날 것이고 그럼 10주년을 다 채우지 못하고 포기하는 고객들도 늘어날 것이라 생각되며 약속을 지키지 못하는 ST정우측의 대처에 정말 뭐라 할말이 없습니다
결혼을 하며 아이를 갖게 되었고 촬영시기와 맞물려 일주년 이주년 … 10-12월 사이에 진행했던 부분인데 연말에 예약했으니 예약이 찼다고 연초에 하라는 부분도 미리 공지도 없었거니와 연초에 한다고 제가 원하는 날짜에 될지도 의문이 생기는 시점입니다
또한 내가 예약한 부분을 캔슬한것도 아니고 자리가 없어서 예약을 못하는 부분은 1년더 연장해주는게 맞는것이 아닌지 이것도 이해가 안갑니다
전화상으로는 이런저런 이유로 고객님 사정을 다 봐드리면 10년이고 20년이고 무기한 이라고 말씀하셨지만 예약한 건에 대해 못가는건 고객의 잘못이지만 예약할 기회조차도 주지않고 일년촬영건이 소멸된다는 것에 정말 뭐라 할말이 없습니다
고객 하나하나와의 약속을 잘 이행해주길 바라며 지금도 이 이벤트를 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이 이벤트를 저처럼 소중하게 여기시는 분은 기대하지 않으시고 웨딩촬영에 만족하시기를 충고드립니다
어떤분은 하루에 50통도 넘게하고 그래도 안된다고 하셨다는데 결혼한 부부들이 대부분 아이가 있고 각자의 삶이 바쁠텐데 이 촬영으로 정각 딱 맞춰서 통화돌리고 전화기만 붙잡고 그건 사실상 불가합니다 ( 일이주년때는 저도 정각 시각 딱맞춰 수십통 했었음 )
이렇게 하늘에 별따기로 예약 자체가 힘들게 만드시고 고객에게 잘잘못을 떠넘기는 부분 ST정우측은 한번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저에게는 이 촬영이 아이가 성장하는 일년일년 기념이었고 그전에는 편지도 있었어서 부부가 일년을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예약통화로 인해 소중한 시간과 추억마저 변질되는 기분입니다 앞으로 남은 촬영을 기쁜마음으로 임할수 있을지 전화예약 할때마다 전쟁하는 기분으로 전화기에 매달려야하는지 생각만해도 또 안되면 스트레스로 다가오지 않을까 누굴위한 촬영인가 생각하게 만듭니다
고객의 입장에서 다시한번 생각해주시는 ST정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